"지금이 바로 적절한 시기"… 日 레전드 하세베, 이번 시즌 끝으로 현역 은퇴 선언

김태석 기자 2024. 4. 18.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축구 레전드 하세베 마코토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AFP 통신에 의하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세베는 2023-2024시즌을 마치면 현역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세베는 프랑크푸르트를 통해 "이 결정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했으며,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해 결정을 내렸다"라며 향후에는 지도자로서 길을 걷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레전드 하세베 마코토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AFP 통신에 의하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세베는 2023-2024시즌을 마치면 현역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세베는 프랑크푸르트를 통해 "이 결정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했으며,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해 결정을 내렸다"라며 향후에는 지도자로서 길을 걷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르크스 크로쉐 프랑크푸르트 단장은 "우리 팀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선수"라며 하세베의 미래를 응원했다. 올해 40세인 하세베는 프랑크푸르트 역사상 최고령으로 은퇴한 선수가 됐으며, 분데스리가에서는 역대 다섯 번째 고령으로 은퇴하는 선수가 됐다.

하세베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다. 우라와 레즈 소속 시절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K리그 클럽과 경쟁한 바 있으며,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후에는 구자철 등 여러 한국 선수들과 좋은 교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A매치를 통해서도 한국과 승부를 벌이기도 했으며, 깨끗한 매너로도 유명했다.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일본의 우승 멤버이며, A매치 통산 114경기에서 2득점을 올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