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팀 맞아?' 피츠버그 AAA 인디애나폴리스, 6연패 뒤 3연승

김현희 2022. 9.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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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가 올시즌 내내 '롤러코스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21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세인트폴 세인츠(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와의 홈경기에서 인디애나폴리스는 7-1로 완승하며, 홈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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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 박효준-배지환도 컨디션 회복
배지환이 박효준과 함께 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제공=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 공식 SNS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가 올시즌 내내 '롤러코스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21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세인트폴 세인츠(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와의 홈경기에서 인디애나폴리스는 7-1로 완승하며, 홈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주 홈 6연전 싹쓸이한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의 반전이다.

이 날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배지환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볼넷을 3개나 얻어내며,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출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코리안 듀오는 지난 주 6연전 부진을 털어버리려는 듯 전날 경기에서는 나란히 안타를 기록했고, 6연전 첫 경기에서는 둘 다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배지환은 시즌 30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

시즌 성적 또한 배지환이 타율 0.289, 81득점, 53타점, 0.792의 OPS를 마크하고 있고, 박효준은 타율 0.228, 10홈런, 36타점, 14도루, 0.698의 OPS를 기록중이다.

5할 승률이 위험했던 인디애나폴리스는 3연승으로 다시 지구 4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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