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 최고 음식은 뭘까?

김철선 2024. 9. 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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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대 매출을 올린 음식은 호두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두과자는 올해 설 연휴(2월 9~12일) 나흘간 18억4천만원어치 팔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휴게소(9억7천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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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휴게소 매출 1위 음식은 38만개 팔린 호두과자…2위 아메리카노, 3위 우동
혼잡한 귀성길, 마음은 이미 고향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혼잡을 빚고 있다. 2024.9.1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대 매출을 올린 음식은 호두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두과자는 올해 설 연휴(2월 9~12일) 나흘간 18억4천만원어치 팔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호두과자 판매량은 37만9천834였다.

매출 2위는 아메리카노(16억3천만원)였고, 우동(15억6천만원), 완제품 커피음료(13억6천만원), 라면(12억8천만원) 순이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휴게소(9억7천만원)였다.

이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8억7천만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5억6천만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5억2천만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4억7천만원) 순이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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