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서 1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박승현 2024. 9.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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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10대 미성년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10대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아라뱃길에서 선박을 운항하던 항해사가 물 위에 떠 있는 A군의 시신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시신에서 외상 흔적 등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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