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자는 엄마 말 안 듣는 강아지 보고 '참교육' 제대로 하는 고양이
모처럼 집 마당에 나가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던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한참 동안 정신없이 뛰어놀았는데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엄마 집사는 이제 집으로 들어가자며 강아지들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 둘은 엄마 집사의 말을 듣고 쪼르르 집안으로 들어갔지만 나머지 두 마리는 엄마 집사의 말에도 꿋꿋하게 버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마당에서 뛰어놀고 싶은 마음에 집에 들어가자는 엄마 집사의 말을 무시한 강아지들인데요.
과연 이들 강아지들은 무사히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그때 정말 생각지 못한 존재가 불쑥 튀어나와 집에 안 들어가는 두 강아지를 참교육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한집에 같이 사는 고양이였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강아지 4마리가 마당에서 뛰어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놀던 강아지 4마리들 중 2마리는 집에 들어가는 엄마 집사의 말에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반면 나머지 두 마리는 더 놀고 싶었는지 엄마 집사의 말에도 꿋꿋하게 버텼는데요. 그때 한집에 살던 고양이가 밖으로 나왔죠.
고양이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유심히 살펴보더니 집에 들어가자는 엄마 집사의 말에도 버티는 두 강아지들을 보더니 참교육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행동에 두 강아지는 놀란 듯 쪼르르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고양이는 두 강아지가 집안으로 잘 들어갔는지까지 직접 확인하기도 했는데요.
엄마 집사가 따로 훈련을 시킨 적이 없는데 고양이는 엄마 집사의 말을 듣지 않는 두 강아지를 제대로 참교육한 것이었죠.
그렇게 두 강아지는 엄마 집사 말을 듣지 않았다가 고양이한테 혼쭐난 것인데요. 엄마 집사 대신 두 강아지를 혼내서 집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고양이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대박이네", "고양이한테 혼난 강아지 무서워서 들어가는 것 좀 보세요", "고양이가 제대로 교육하네", "말도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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