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해 지면서 더 '쌀쌀'‥개천절, 곳곳에 비

[5시뉴스]

오늘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이렇게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따가운 햇살에 낮 동안에는 다소 덥기도 했는데요.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쌀쌀해져서요.

일교차가 10~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개천절인 내일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영남 해안에 20~60mm, 영남과 전남, 영동지역에 5~40mm가량의 비가 예상 되고요.

경기 남부를 비롯한 중부 곳곳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태풍 끄라톤은 내일쯤 타이완에 상륙한 뒤, 주말쯤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텐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주말쯤에 빗줄기가 굵어질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서는 너울성 파도와 함께 강한 바람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의 최저 기온 12도가 예상되고,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대구 19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금요일부터 다음 주까지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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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642313_365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