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할 의무"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4. 10. 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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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국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재보복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5일 "이란은 우리 영토와 도시에 수백 발의 미사일을 두 번씩이나 발사했다"면서 "이는 사상 가장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 중 하나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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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국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재보복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5일 "이란은 우리 영토와 도시에 수백 발의 미사일을 두 번씩이나 발사했다"면서 "이는 사상 가장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 중 하나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세계 어느 나라도 자국 도시와 국민에 대한 이런 공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라면서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하고 이런 공격에 대응할 의무와 권리가 있고,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일 탄도미사일 약 200발을 쏜 후,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등 이스라엘 공격으로 숨진 이들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의 정치적 해법을 찾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부끄럽고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334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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