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9개월 만에 사법시험 패스한 현직 변호사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렵다는 그 시험
사.법.시.험을
1개월 반 만에 1차 합격, 7개월 만에 2차 합격!
내 나이 26살이었다.
총 1만 페이지 분량의 책을 외우고 단번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나에게 사람들은 묻는다. "어떻게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했나요?" 그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원래 공부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었겠지’
원래 공부를 잘했다고?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한 것은 아니다. 게임에 빠져 대학 4학년 때는 제적을 당하기도 했다. 법조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을 뿐이다.
9개월 만에 단번에 사법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결정적 방법을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것이다. ‘암기의 기술’이 있다고. 아무리 머리가 좋고 공부 재능이 있어도 제대로 된 방법을 모르면 암기를 잘할 수 없으며, 반대로 제대로 된 방법만 알면 누구나 책 한 권을 통째로 사진처럼 기억할 수 있을 만큼 암기를 잘할 수 있게 된다고.
명심하라. 무조건 시험에 합격하는 암기법은 따로 있다!

암기법이란 단기기억 속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옮기는 것이다. 인생을 건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과연 모든 지식을 다 암기할 필요가 있을까? 여기, 수험생에게 불변의 진리가 있다.
“시험공부는 무조건 짧게 끝내야 한다!”는 것. 어떻게? 합격을 위한 ‘약한 암기’면 충분하다.

시험공부는 무조건 짧게 끝내야 한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우리가 정말로 연습하고 집중해야 하는 것은 시험에 나올 수 있는 것을 모두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어떤 힌트가 나올지, 힌트를 보고 어떤 세트의 지문 조합이 나올지, 그리고 떠올린 조합 중에 무엇이 이질적인지를 ‘판별’해내는 것이다
실제 시험문제로 예를 들어보자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석기시대’에 대한 문제이니 역사 분야 일타 강사의 책을 사고, 강의를 듣고, 해당 부분 열심히 복습하면서 주어진 내용의 글자 하나까지 외우면 되는 것일까?
아니다. 채점자는 내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어떻게 외웠든 ③번이라는 답을 마킹한 사람에게 점수를 준다. 따라서 내가 해야 할 것은 ①~④번의 보기 중 이질적인 ③번을 골라내는 것이다.
달달달 외우지 말고, 합격하는 암기법이면 충분하다

문제를 읽지 않고 ①~④번 보기부터 보자.
반달돌칼(①)이 ‘청동기시대’
돌갈판(②)과 영혼숭배 사상(④)이 ‘신석기’
사냥이나 물고기잡이(③)가 ‘구석기시대’
정답 하나를 고르는 거니까 ②, ④는 답이 아니네?
문제로 다시 올라가서 보니까 ‘석기’라는 말이 나오네?
아하! 구석기시대 얘기네!
그러니까 정답은 ③
달달 외우지 않고 정답을 말할 수 있는, 즉 합격할 수 있는 암기법을 배우는 것! 이런 접근은 암기에 필요한 노력과 시간 자체를 다르게 만든다.
시험공부는 무조건 짧게 끝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