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레이더스’, 28일부터 넥슨닷컴서 서비스
오는 10월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 예고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한 엠바크 스튜디오가 서비스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출시 전 매달 신규 콘텐츠를 공급하겠다고 자신했던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은 주요 업데이트를 1년에 2회로 변경하고, 그동안 발생했던 밸런스 조정, 버그 수정, 상점 업데이트 등에 집중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매달 신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이 이용자 잔존율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아크 레이더스의 동시 접속자 수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 기준으로 10만명 선까지 내려왔다. 그 사이 이용자들로부터 콘텐츠 깊이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게임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도 받았다.
이에 따라 게임 업데이트 방향성을 조정한다면서 오는 10월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신규 맵, 무기, 성장 시스템, 내러티브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오는 28일부터 ‘아크 레이더스’를 넥슨닷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이용자들이 아크 레이더스를 부담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넥슨닷컴 서비스와 PC방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아크 레이더스는 PC에서 플레이할 경우 스팀 또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접속해야 했는데, PC방에서 스팀으로 접속하면 계정이 해킹당할 우려가 있어 이용자들이 꺼렸다. 넥슨닷컴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넥슨 계정으로 아크 레이더스를 구매하면 회사의 게임 런처인 ‘넥슨 플러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로그인 방식이 달라져도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스팀과 동일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아크 레이더스의 넥슨닷컴 서비스 개시에 앞서 오는 21일부터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 PC방에서 넥슨 계정으로 접속 시 별도 구매 없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PC방 전용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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