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4강처럼!' 토트넘 DF의 포부, "들러리 될 생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 데이비스가 이번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웨일스는 지난 6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A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를 1-0으로 꺾었다.
웨일스는 미국(11월 22일), 이란(11월 25일), 잉글랜드(11월 30일)와 16강 진출을 겨룬다.
웨일스는 줄곧 유로 본선 대회를 밟지 못했다가 2016년에 첫 참가한 뒤, 4강이란 대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벤 데이비스가 이번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웨일스는 지난 6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A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1958 스웨덴 월드컵(8강) 이후 64년 만에 본선을 밟게 됐다.
쉽지 않은 조에 들어갔다. 웨일스는 미국(11월 22일), 이란(11월 25일), 잉글랜드(11월 30일)와 16강 진출을 겨룬다. 현실적으로 미국과 조 2위를 두고 싸워야 한다.
웨일스 대표팀으로 A매치 74경기를 소화한 데이비스가 미국전을 앞두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지난 유로 2016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웠다. 유럽 최고의 대회를 겨루기 위해 이곳저곳을 여행했다.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웨일스는 줄곧 유로 본선 대회를 밟지 못했다가 2016년에 첫 참가한 뒤, 4강이란 대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면서 "지금이 그때와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새롭다. 이제 우린 이전에 상대해보지 못했던 강한 팀들을 마주하게 된다. 월드컵 출전권을 따는 것은 우리나라로서는 분명 성공적인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이 대회에서 야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출전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데이비스는 미국전에 사활을 건다. 그는 "우린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첫 10분을 잘 시작해야 할 것이고, 침착해야 한다. 킥오프 전에 최대한 긴장을 푼 뒤,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