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 사칭 현수막 제작 ‘노쇼’ 사기 … 주의 당부
강신욱 기자 2025. 5. 27. 21:27
[충청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현수막 제작 업체가 민주당 관계자를 사칭한 이른바 '노쇼' 사기를 당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유사 피해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전날 증평의 한 현수막 제작 업주인 A씨는 자신을 민주당 정책홍보실 모 주무관이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현수막 제작 주문을 받았다.
이 남성은 "'더불어민주당 빚 독촉 민생상담소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 12개를 내일 오후 6시까지 준비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수막 제작을 마쳤으나 주문자가 나타나지 않자 이 업체는 민주당에 주문 내용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노쇼 사기임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40만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긴급 공지를 통해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당 관계자나 후보 캠프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유사 주문이 들어올 경우 반드시 지역 도당에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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