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산' 손담비, 관상가가 먼저 알았다..."내년 아이 낳을 수 있을 것"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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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담비가 엄마와 함께 관상을 보고 임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엄마에게 속아 34도의 폭염 속 '인왕산'으로 강제 산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담비는 엄마에게 속아 34도의 폭염 속 '인왕산'으로 강제 산행을 떠났다.
손담비는 "어쩐지 인왕산과 여기(관상가 집)가 이어져 있는 게, 다 이유가 있었다"라며 뒤늦게 엄마의 계략을 눈치채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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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손담비가 엄마와 함께 관상을 보고 임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엄마에게 속아 34도의 폭염 속 '인왕산'으로 강제 산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담비는 엄마에게 속아 34도의 폭염 속 '인왕산'으로 강제 산행을 떠났다. 엄마는 2년간 아이 소식이 없는 딸을 위해 인왕산에 있는 황금 호랑이 동상의 '호랑이 기운'을 손수 전했다. 손담비는 질색하면서도 엄마의 권유를 순순히 따라 웃음을 유발했다. 목적지인 인왕산 정상의 임신 소원 바위인 '선바위'까지 끝없이 펼쳐진 계단에 손담비의 비명이 이어졌다. 손담비의 엄마는 "가기 싫다 하면서도 끝까지 따라와서, 그런 게 참 좋았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손담비는 "속설이지만 어쨌든 내 자식 좋으라고 하는 것 아니냐"라며, 툴툴거리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모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산에서 내려온 손담비 모녀는 관상가의 집으로 향했다. 손담비는 "어쩐지 인왕산과 여기(관상가 집)가 이어져 있는 게, 다 이유가 있었다"라며 뒤늦게 엄마의 계략을 눈치채고 혀를 찼다. 관상가는 "말년이 초대박이다"라며 손담비의 관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내년 5~6월에는 아이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어 손담비는 "사실 아이를 안 낳으려고 했는데, 제가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지 걱정이다"라고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관상가는 "자식에게 무한한 사랑을 줄 관상"이라며 안심시켰다.
다음 주에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엄마를 찾아온 손담비가 무언가를 건네는데, 엄마는 물론 모두를 놀라게 한 편지의 비밀이 밝혀진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1년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며 2022년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리고 26일, 손담비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손담비의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고,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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