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월즈] 젠지 뿌리까지 흔든 KT, 4강 2대 1로 앞서

박상진 2025. 11. 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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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젠지를 뿌리까지 흔들며 결승까지 한 걸음을 남겼다.

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1경기 젠지 e스포츠 대 KT 롤스터 경기에서 KT가 3세트를 가져오며 세트 스코어 2대 1을 만들었다.

바론까지 순조롭게 가져간 KT는 27분 1만 골드 격차를 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에 한 세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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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젠지를 뿌리까지 흔들며 결승까지 한 걸음을 남겼다.

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1경기 젠지 e스포츠 대 KT 롤스터 경기에서 KT가 3세트를 가져오며 세트 스코어 2대 1을 만들었다.

3세트 블루 진영을 가져간 KT는 크산테-뽀삐-아지르-애쉬-룰루를, 젠지는 아트록스-판테온-오리아나-시비르-레오나를 산택했다.

동점 상황에서 한층 신중하게 진행된 경기에서 12분 비디디가 쵸비를 잡아내며 KT가 초반 기세를 잡았다. 이어 다시 비디디가 쵸비를 잡아내며 더욱 기세를 올린 KT는 탑에서도 다시 쵸비를 노렸지만 이번에는 1대 1 교환이 이뤄졌다.

불씨가 당겨진 두 팀의 교전은 전령 앞에서도 치열하게 벌어졌다. 그러나 이 교전에서 기인이 잡힌 후 젠지가 무너지며 전령을 가져간 KT가 연달아 룰러까지 잡으며 17분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기세를 탄 KT는 계속 상대를 노려 킬을 냈고, 쵸비를 다시 잡아낸 KT는 바로 아타칸으로 향해 오브젝트를 차지했다. 22분 KT의 영혼이 걸린 드래곤이 등장했고, 젠지는 스틸을 노렸지만 커즈의 뽀삐가 캐니언의 판테온을 장외로 날려버리며 KT가 영혼 후 에이스까지 기록했다.

바론까지 순조롭게 가져간 KT는 27분 1만 골드 격차를 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에 한 세트를 남겼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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