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조용한 공개연애'하더니.. 이제 대놓고 럽스타그램 중인 스타부부
2013년 결혼한 배우 지성과 이보영 부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지성이 군 복무를 마친 후인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하기 전까지 6년간 공개 연애를 한 두 사람이지만,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거나 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연애 당시 많은 화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 이는 연애를 시작할 무렵 각별히 조심해 달라는 이보영 어머니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그래서 두 사람은 예능에 출연하거나 서로의 작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되도록 상대를 언급하지 않았고, 약속을 지키는 지성의 모습에 이보영의 어머니는 비로소 예비 사위로서 지성을 신뢰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6년여의 열애 끝 결혼한 두 사람은 2015년과 2019년 딸 하나, 아들 하나를 품에 안으며 그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데, 어느덧 결혼 10주년을 넘긴 지금은 기존과는 달리 서로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9월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자녀들과 함께한 행복한 화보를 공개했던 두 사람. 이보영은 최근 SNS에 '영화관 데이트❤️'라는 멘트와 함께 영화관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V자를 그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화관 데이트❤️
남편인 지성 역시 같은 멘트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내인 이보영과 커플 모자인 것이 포인트! 서로의 모습을 직접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럽스타그램'이 분명한 두 사람의 게시물에 많은 팬들이 '어머, 둘이 사귀나 봐?'라는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결혼 후에도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성과 이보영. 두 사람은 자녀의 양육 때문에 서로 작품에 번갈아가며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보영은 오는 3월 23일 첫 방영되는 JTBC 드라마 '하이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지성은 '하이드'가 종영한 두 달 후인 6월 SBS 주말 드라마 '커넥션'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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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안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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