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카니발보다 낫다” 스타리아 풀체인지 예상도에 반응 폭발

현대차 스타리아는 흔히 보는 유치원 통학차부터 응급차, 화물차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MPV 차량이다. 하지만 정작 패밀리카로는 카니발에 밀려 아쉬운 입지를 보여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차는 라운지 트림을 선보였지만, 상업용 이미지가 강해 대중적 반응은 미미했다. 그러나 2026년으로 예고되는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전면적인 이미지 전환이 기대된다.

디자인 변화는 스타리아의 미래를 가를 핵심 요소다. 예상도에 따르면 기존의 투박한 외관 대신,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수평형 DRL, 토요타 시에나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곡선 라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심형 MPV 수요까지 포괄하는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되며, 카고·투어러·라운지 등 트림별 실내 구성도 다양화될 전망이다. 실내는 고급 소재 사용과 독립 시트 구조 등으로 프리미엄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파워트레인 변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디젤의 종말을 앞둔 유로7 규제와 함께 스타리아 역시 전기차,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기아 PV5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는 NCM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스타리아를 선보일 전망이다. 84kWh 배터리 기준으로 약 324km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0%→80%까지 20분 내외의 시간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스타리아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친환경 때문만은 아니다. 패밀리카는 물론 상업용 차량 구매자에게도 높은 유지 효율성과 충전 인프라 확장이 매력적으로 작용한다. 유럽, 북미 시장에서는 픽업트럭 대신 고효율 승합차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능한 구조다. 따라서 스타리아 전기차는 단순한 국내 MPV를 넘어 현대차의 글로벌 상용 전략의 한 축이 될 수 있다.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업계는 2026년 하반기 스타리아 풀체인지 모델 공개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MPV 시장의 과도기적 변화, 디젤의 퇴장, 전기차 보급 확대라는 흐름 속에서 스타리아는 ‘실용과 전동화’의 정답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밀리카는 물론 비즈니스 목적 차량 구매자에게도 눈여겨볼 타이밍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