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sta] 평택 김훈 최도윤, 문혁준이 말하는 농구의 플러스 효과,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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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가 일상생활 전반에 건강함을 더한다? 평택 김훈 소속 최도윤, 문혁준의 이야기였다.
최도윤은 "농구를 하면서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랄까? 공부를 할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렇다 보니 부모님도 꾸준히 계속 농구를 배워보라고 추천해주신다"라며 농구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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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 중인 ‘2025 농구 i-League i-Festa’. 약 400여 명에 달하는 참가자와 83개의 참여 팀이 저마다 농구로 하나가 되어 무더위를 잊은 채 축제를 즐기고 있다.
i리그에 참여 중인 팀에 소속된 선수들은 대다수가 농구를 취미로 즐기고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함을 기르는 데 있어 농구를 적합한 매개체로 찾은 것이다. 물론 이를 통해 흥미를 느껴 엘리트 농구 선수의 길을 택하는 이도 존재하지만, 이들에게 농구는 삶에 재미를 더해주는 든든한 친구에 더 가깝다.
평택 김훈 농구교실에서 1년째 농구를 배워가고 있다는 U15부 중학교 2학년 최도윤, 문혁준 두 선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참여하는 대회나 농구 행사의 결과와 상관없이 농구 자체를 즐기려는 마음이 크다고 한다.
최도윤은 “농구교실에서 농구를 배운지는 어느덧 1년이 됐다. 계속 경기를 뒤면서 농구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행사는 특히 농구교실 동료들과도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라 생각했기에 무조건 참여하겠다는 생각이 컸다. 그만큼 농구는 1년 사이에 나의 삶에 크게 자리 잡고 있다”라며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혁준 역시 “농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기에 각종 대회나 행사에 참여해보고 싶은 욕구가 크다. 이번 행사 역시 농구에 대해 경험 하나를 더하고 싶어 참여했다”라며 자주 농구를 접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농구를 배운 지 1년 차인 둘에게는 이번 행사가 주는 뜻깊은 경험도 있다. 바로 5대5 농구가 아닌 3x3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3x3은 5대5 농구와 달리 샷클락도 짧고, 공격 횟수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다.
둘은 “슛을 고르게 한 번 씩 던질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공수 전환도 빨라서 경기 진행 속도도 당연히 더 빠르게 느껴진다. 그만큼 더 집중력을 높이게 된다”라며 3x3 농구에 대한 느낀 점을 입을 모아 말했다.
이처럼 나날이 농구와 연을 맺는 최도윤과 문혁준. 농구를 즐긴 이후 학생 신분으로서 해야할 일도 더 책임감을 가진 채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한 취미 생활의 모범 사례를 두 선수가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
최도윤은 “농구를 하면서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랄까? 공부를 할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렇다 보니 부모님도 꾸준히 계속 농구를 배워보라고 추천해주신다”라며 농구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읊었다.
문혁준 역시 같았다. 그는 “옛날부터 동네에서 농구공을 가지고 논 시간이 많았다. 매주 주어진 시간에 농구를 하며 오히려 학교에서 수업도 더 열심히 듣고, 공부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더라. 그렇다 보니 부모님도 농구를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해 주신다”라며 농구를 배운 후의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최도윤과 문혁준은 건전한 취미 생활의 선택지 중 하나가 농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또래들에게 전파하고 있었다. 유소년 농구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줄 수 있는 순기능은 많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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