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날씨] 우루과이, 단비 내려 가뭄 해소
이설아 2023. 8. 25. 11:00
70년 만에 극심한 겨울 가뭄이 계속된 남미 우루과이가 단비 덕분에 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우루과이 정부는 가뭄에 따른 수도권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시작한 물 비상사태를 해제한다고 현지시각 23일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를 종료한 것은 최근 단비가 내렸기 때문인데요.
인구 절반 이상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 지역 수돗물에 염분 농도가 높은 물을 섞어야 했던 '짠 수돗물 사태'도 일단락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평양과 베이징, 상하이는 흐리겠습니다.
9호 태풍 '사올라'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을 맴돌아 필리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케이프타운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 점차 쌀쌀해지겠습니다.
워싱턴과 상파울루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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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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