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계속 흘러내린 손흥민의 완장, 결국 교체…FIFA 다시 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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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 중 계속 벗겨진 손흥민(토트넘)의 주장 완장이 교체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6일(한국시간) "FIFA에서 주장 완장을 새롭게 제작해 출전 32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우리는 가나와 경기 전날인 27일에 새 주장 완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각 팀 주장들이 팔에 차고 뛰는 완장이 경기 중 계속 흘러 내려 품질을 두고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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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들도 불편한 주장 완장에 대해 항의"
(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안영준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 중 계속 벗겨진 손흥민(토트넘)의 주장 완장이 교체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6일(한국시간) "FIFA에서 주장 완장을 새롭게 제작해 출전 32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우리는 가나와 경기 전날인 27일에 새 주장 완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00억달러(약 260조원)를 들인 '초호화' 대회다. 사막 한가운데에 에어컨이 설치된 경기장이 들어섰고, 화려한 불꽃이 연일 도시를 수놓으며 산유국의 '부'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각 팀 주장들이 팔에 차고 뛰는 완장이 경기 중 계속 흘러 내려 품질을 두고 논란이 됐다.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지난 24일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계속 흘러내리는 완장 탓에 불편함을 겪었다.
모든 신경을 경기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완장이 계속 고정되지 않자, 결국 손흥민은 경기 중 스태프에게 완장을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
그래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흘러내리는 완장을 몇 번이나 다시 채우던 손흥민은 결국 아예 손에 쥐고 뛰었다.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독일 대표팀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는 23일 일본전에서 하프타임 때 테이프로 완장을 고정하는 촌극을 벌였다.
노이어는 경기 후 "너무 헐거웠다. 솔직히 불편함이 있었다. 좋은 제조업체가 만든 게 아닌 것 같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FIFA로부터 주장 완장을 3개를 받았는데 사이즈가 모두 똑같다.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 부분을 항의했고, 결국 FIFA가 새로운 주장 완장을 전달하는 걸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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