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반전' 딱 韓 연봉 수준…이 선수 또 데뷔전 합니다, 3주간 준비 끝 → 4월 1일 린가드 첫 경기!

조용운 기자 2026. 3. 27. 0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 슈퍼스타에서 이제는 브라질 리그의 신입생이 됐다.

FC서울을 떠나 코린치안스 유니폼을 입은 제시 린가드(34)의 데뷔전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린가드는 조아킴 그라바 훈련 센터에서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 중이며, 현지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특히 코칭스태프는 린가드를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테스트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말 정들었던 FC서울과 눈물의 작별을 고했던 린가드는 유럽 복귀를 타진했으나, 끝내 남미 대륙의 명문 팀을 선택하며 또 한 번의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슈퍼스타에서 이제는 브라질 리그의 신입생이 됐다.

FC서울을 떠나 코린치안스 유니폼을 입은 제시 린가드(34)의 데뷔전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브라질 매체 ‘오 지아’는 27일(한국시간) “코린치안스가 린가드의 공식 데뷔 시점을 조율하며 행정 절차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단 이후 3주간 실전에 나서지 않았던 배경에 대해서는 “취업 비자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브라질축구연맹 시스템 등록이 완료되는 즉시 출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린치안스의 선택은 분명하다. 속도가 아니라 완성도다. 행정 절차를 앞당길 여지는 있지만, 린가드의 컨디션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한국을 떠난 뒤 오래 경기를 뛰지 않았기에 가능한 몸상태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뒤 실전에 투입하겠다는 계산이다.

기다림의 시간에도 준비는 이어지고 있다. 린가드는 조아킴 그라바 훈련 센터에서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 중이며, 현지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특히 코칭스태프는 린가드를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테스트하고 있다. 부상으로 이탈한 멤피스 데파이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공격 전개에 창의성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 린가드를 재기시킨 건 한국이었다. 2024년 무적인 상황에서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으며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던 그는 K리그 무대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서울의 정식 주장까지 맡아 41경기 13골 7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한국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실전 감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코린치안스 홈페이지

구단 내부의 기대도 선명하다.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찬스 메이킹 문제를 단번에 풀어줄 카드라는 평가다. 매체는 “초반에는 풀타임 소화보다 경기 흐름을 바꾸는 임팩트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기를 거듭할수록 팀 전술에 녹아든다면 단순한 보강을 넘어 공격의 질 자체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제 시간 문제다.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고 이름이 공식 시스템에 등록되는 순간 데뷔전은 현실이 된다. 현지에서는 다음 달 1일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플루미넨세전이 첫 무대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린가드는 지난해 말 정들었던 서울과 작별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2024년 입단 당시 제기됐던 사업 목적 논란을 실력으로 잠재웠고, 두 시즌 동안 67경기 19골 11도움이라는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5년 만의 아시아 무대로 이끈 장면은 서울 역사 속에 또렷하게 남았다.

▲ 서울에서의 시간은 예상보다 훨씬 성공적이었다. 린가드는 2024시즌 26경기 6골 3도움을 쌓았고 이듬해 41경기 13골 7도움을 몰아쳐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력과 존재감 모두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좀더 큰 전장으로 도전에 나서 현역 커리어 3막 설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 린가드 SNS

유럽 복귀 대신 남미행을 택한 선택 역시 그의 방식답다. 자유계약으로 합류한 린가드는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맺었고, 성과에 따라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연봉 역시 극적인 변화는 없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월 10만 유로, 연간 약 120만 유로(약 21억 원) 수준으로 19억 5,000만 원을 수령했던 서울 시절과 큰 차이를 두지 않은 채 새로운 도전에 방점을 찍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