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서동주, "20대 시절 결혼 압박감에 빨리 진행"…진심 어린 조언 [RE:뷰]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과거 자신의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나이에 대한 조급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4일 서동주의 개인 채널에는 고민 상담 콘텐츠 '동주의 T타임'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서동주는 커리어와 연애, 결혼 등 30대 여성들이 흔히 겪는 다채로운 고민 사연을 접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30대 후반의 나이에 수많은 소개팅을 거치고도 인연을 찾지 못해 결혼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을 토로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서동주는 "세상이 많이 변했다"며 운을 뗀 뒤, 자신의 20대 시절을 회상했다.

서동주는 "내가 20대 때 처음 결혼했을 당시에는 주변 사람들이 모두 결혼을 하는 분위기여서 압박감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43세가 된 내가 26세 때의 나를 돌아보면 너무나도 뽀송뽀송한 아기 그 자체였다"며 "그때는 내가 스스로 늙어간다고 착각해 하루라도 젊을 때 빨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에 서둘렀는데, 지금 보니 전혀 늙은 게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연자를 향해 "내 기준에서 보면 지금도 굉장히 어리고 좋은 나이"라며 "43살의 언니가 말하는 것이니만큼 아직은 그렇게 조급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서동주는 "늦었다, 빠르다 같은 나이에 대한 개념 자체를 내려놓고, 그저 나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맞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영상에서 서동주는 서로 다른 성향으로 고민하는 예비부부의 사연에 자신들 부부 역시 MBTI가 ENTJ와 ESFP로 정반대 성향임을 밝히며, 대화를 통해 차이점을 맞춰가는 과정이 곧 결혼 생활의 튼튼한 기반이 된다고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민세윤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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