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회장 3년 만에 한국 온다…신세계 본점 등 방문

권유정 기자 2026. 5. 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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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이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오는 11일 세계 최대 루이비통 매장이 들어선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리저브’ 매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 /조선DB

지난해 12월 문을 연 더 리저브는 루이비통의 패션, 시계·주얼리, 뷰티 매장은 물론 레스토랑, 카페, 초콜릿 숍과 선물숍까지 입점해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루이비통 매장이다.

아르노 회장이 한국을 찾는 건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글로벌 명품 시장 성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명품 매출이 증가하는 한국 시장을 전략적으로 점검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지난해 루이비통 한국 법인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루이비통코리아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조8543억원, 영업이익은 35.1% 증가한 5256억원으로 집계됐다.

아르노 회장은 신세계 본점 외에도 강남점, 롯데백화점 소공 본점, 잠실점 등을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수장들과 만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3년 전 방한 당시 그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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