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에 뭉클 편지 "엄마라 행복, 외모는 엄마 탓 아냐”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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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딸 태리를 향한 애틋한 엄마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큰딸 태리에 대해 "엄마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공주"라며 "그런데 우리 공주가 어느 순간 더 컸을 때 엄마한테 막 짜증내고 따져 물을 수가 있거든. 그럴 때가 와. 외모가 어쩌고저쩌고. 그래도 확실한 것은 엄마 탓은 아니다. 너는 아빠를 닮았어. 완전 판박이로. 그러니까 아빠랑 잘 대화로 해결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감동 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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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딸 태리를 향한 애틋한 엄마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선 ‘작은태리 찐공주 브이로그 공주 메이크업부터 가슴 뭉클한 관종언니의 편지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문재완이 딸 태리와 함께 놀이동산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태리는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공주 드레스와 헤어를 하고 변신에 나섰다.
문재완은 “태리가 요즘 공주 모드다. 공주 시기라고 해야 하나, 딸 가진 부모님들은 아실 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 제대로 공주를 느껴라(는 뜻에서 데려왔다). (오늘)저는 시녀가 아닌 시남이다”라고 웃었다.
딸이 드레스를 갈아입기 위해 커튼 뒤로 들어가고 기다리고 있던 문재완은 “결혼할 때 아내가 들어가서 뭔가 드레스를 입어볼 때의 그런 느낌이 났다”라고 결혼식 준비 과정을 떠올렸고 이에 제작진은 “그때 리액션을 잘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문재완은 “겨땀이 날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했다”라고 웃었다.
화장도 하고 왕관도 쓰고 나온 태리의 공주님 모습에 문재완은 깜짝 놀라며 “공주님, 진짜 예쁘다”라며 박수를 쳤다. 이어 퍼레이드에 참가한 태리의 모습을 보며 문재완은 “뭔가 웃기면서 뭉클하다”라고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세무사인 문재완은 “아까 보면서 원가 분석을 했다. 매출은 얼마나 나올까. 아이들의 추억에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웃었다.
이어 영상 말미에는 이지혜가 여섯 살 딸 태리와 세 살 엘리에게 보내는 편지가 공개됐다.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이지혜는 “엄마는 내가 엄마라는 게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라고 고백,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큰딸 태리에 대해 “엄마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공주”라며 “그런데 우리 공주가 어느 순간 더 컸을 때 엄마한테 막 짜증내고 따져 물을 수가 있거든. 그럴 때가 와. 외모가 어쩌고저쩌고. 그래도 확실한 것은 엄마 탓은 아니다. 너는 아빠를 닮았어. 완전 판박이로. 그러니까 아빠랑 잘 대화로 해결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감동 후 웃음을 안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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