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아무나 데려가 줘!' 끔찍한 계약, 최근에는 도박 이슈까지... 원하는 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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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로지어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마이애미는 로지어 처리에 필사적으로 임하고 있고, 어떤 제안이든 받아드릴 생각이지만, 아직 로지어를 원하는 팀은 없다"라는 내용이었다.
이런 자유로운 환경에서 로지어는 자신의 맘대로 슛을 쏠 수 있었으나, 체계가 잡힌 강팀 마이애미에서는 그럴 수 없었다.
로지어의 기량도 심각했으나, 마이애미의 팀컬러와도 상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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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마이애미가 로지어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Five Reasons Sports Network'는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포인트가드 테리 로지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마이애미는 로지어 처리에 필사적으로 임하고 있고, 어떤 제안이든 받아드릴 생각이지만, 아직 로지어를 원하는 팀은 없다"라는 내용이었다.
로지어는 현재 NBA 최악의 계약으로 뽑히는 선수다. 2025-2026시즌 266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로지어는 사실상 NBA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2024-2025시즌 평균 10.6점 2.6어시스트에 그쳤다. 무엇보다 야투 성공률이 39.1%, 3점슛 성공률이 29.5%로 끔찍한 효율을 보였다. 여기에 수비도 좋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도전하는 팀에서는 냉정히 활용할 수 없는 선수다.
이런 로지어는 익명의 NBA 관계자가 뽑은 최악의 계약에 10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NBA 업계에서 평가가 좋지 못하다. 심지어 최근에는 전 소속팀이었던 샬럿 호네츠 시절의 도박 혐의로 인해 조사를 받은 경험도 있다. 그야말로 코트 안팎에서 최악의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로지어는 예전에 좋았던 시절도 있었다. 자신을 드래프트로 지명했던 보스턴 셀틱스를 떠나 샬럿으로 이적한 후 에이스로 거듭났다. 2020-2021시즌에는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했고, 그 이후에도 샬럿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문제는 마이애미로 이적한 이후였다. 샬럿은 약팀이었고, 무분별한 빠른 농구를 펼치던 팀이었다. 이런 자유로운 환경에서 로지어는 자신의 맘대로 슛을 쏠 수 있었으나, 체계가 잡힌 강팀 마이애미에서는 그럴 수 없었다. 마이애미는 수비를 중시하는 팀이고, 공격은 지공 위주로 풀어가는 팀이다. 로지어의 기량도 심각했으나, 마이애미의 팀컬러와도 상극이었다.
따라서 이런 로지어를 영입하기로 한 마이애미 수뇌부의 실책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마이애미는 로지어를 위해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1장을 보냈다. 이는 최근 마이애미 수뇌부가 했던 결정 중 최악의 결정이었다.
냉정히 이런 로지어를 영입할 팀이 마땅히 보이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로지어는 차기 시즌에도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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