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데…" 변기보다 4배 더럽다는 '이 주방기구' 청소법

조회수 2024. 4.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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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다양한 식품을 기름기 없이 바삭하게 튀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는 인기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매일 쓰는 에어프라이어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변기보다 약 4배 많은 세균량이 검출될 수 있다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포일을 깔고 사용한 뒤 더러워진 종이 포일만 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더러워지지 않은 경우 별도의 청소를 하지 않고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22년 tvN ‘70억의 선택’에서는 에어프라이의 세균수치를 측정해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이렇게 사용한 에어프라이어의 세균량을 측정한 결과, 검출된 세균량은 ‘10473’로 변기의 '2596'보다 약 4배가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에어프라이어를 청결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진=연합뉴스

<바구니와 팬>

1. 먼저 바구니와 팬을 분리하고, 종이 행주로 기름을 닦아낸다.
2. 남아있는 기름기는 밀가루를 뿌려 닦아낸다. 밀가루가 기름을 흡수해 덩어리가 지면 덩어리를 버린다.
3. 따뜻한 물과 주방 세제를 이용해 한 번 더 씻어낸다.

<본체 내부와 열선>
본체 내부와 열선은 석 달에 한 번 정도 청소해 주면 된다.

1. 소주와 레몬즙을 1:1 비율로 섞어 천연 세제를 만든다.
2. 분무기에 담아 본체 내부와 열선에 뿌린다.
3.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종이 행주로 문질러 닦아낸다.
4. 열기가 빠지는 환기구는 면봉을 이용해서 틈새 구석구석을 닦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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