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서 마을 정자 지붕 무너져…주민 2명 중상

이상현 2024. 10. 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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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의 한 마을에 설치된 정자 지붕이 무너져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지난 27일) 오전 9시 20분쯤 양양군 현북면 대치리 마을회관 앞 정자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정자에서 쉬고 있던 80대와 60대 여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자와 공터 사이에 설치된 빨랫줄이, 지나가던 대형 버스에 걸려 사고가 났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양양 #정자 #붕괴 #빨랫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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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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