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사러 갔다가 고양이를 입양해온 남편
-퇴근 길에 우연히 찾아온 새 가족
-강아지 사료를 사러 갔을 뿐인데 고양이가 생겼어요!
이 귀여운 회색고양이 러시안블루의 이름이 아직 없습니다
이 사연을 올린 부인은 남편이 강아지사료와 고양이까지 입양해 왔다며 고양이의 사진과 함께 이름을 지어달라고 SNS에 올렸는데요!
이 부인의 남편은 출근길에 강아지사료를 사러 가는 걸 깜빡해서 퇴근길에 강아지 사료를 사러 갔다고 합니다. 마침 분양 중인 러시안블루를 만났고, 이 귀여운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날 저녁 야근을 마치고 돌아온 부인은 깜짝 놀랐는데요. 처음엔 있는 줄도 몰랐던 고양이가 슬금슬금 나와서 부인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고 하네요. 그 순간 남편이 "우리가 고양이를 키웠나 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부인은 남편이 집에 고양이를 데리고 올 거라는 걸 눈치챘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사료를 사러 간 남편이 전화해서 "당신 고양이 키우고 싶었지?"라고 말했다네요. 남편분 너무 귀여우시네요.
부인은 남편이 데리고 온 고양이는 녹색 눈을 가진 귀여운 여자아이라고 설명했고,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여러 가지 이름을 알려주며, 이 귀여운 고양이를 데려온 남편의 칭찬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저희 남편도 귀여운 고양이를 데려왔으면 좋겠어요!"의 반응도 있고, "고양이 이름은 사료가 어때요?"라는 재미있는 반응도 있습니다.
이름 후보로는 루나, 사료, 크리스틴, 먼지 등 다양한 이름후보가 나왔는데요! 과연 이 귀여운 고양이의 이름은 뭐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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