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셧다운과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10월 1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897.5달러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47%나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 금보다 '금 채굴기업 주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2배의 수익률: 금보다 강력한 '금광주식'
올해 KRX 금 현물지수가 52.31% 상승하는 동안,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무려 109.22% 상승했습니다. 금값이 오르는 시기에, 금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2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2. 수익이 폭발하는 구조적 이유

금 채굴기업은 광산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거의 고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금값이 10% 오르면, 그 이익은 10%보다 훨씬 더 크게 증가하는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관련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은 작년 말 평균 62.1달러에서 올해 2분기 107.3달러로 급증했습니다.
3. 42년 연속 배당과 30억 달러 자사주 매입

금 현물과 달리, 금 채굴기업 주식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같은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합니다. 예를 들어,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는 1983년 이후 42년 연속 현금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뉴몬트는 3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금값 상승기에는, 단순히 금을 사는 것보다 금 채굴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률과 배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현명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법에 따라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