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천재, 점성술사 최지몽

천문학은 왜 중요할까요?

우선 날씨는
인간의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에
매우 중요한 환경적 요인 중 하나이며,
결정적으로 인간이 살아가는데
시계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농업이
국가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전근대 시대에선

날씨와 계절, 시간을 알려주는
천문학이 대단히 중요했답니다.

이 천문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쳤던

고려시대 초기,
아니 고려시대의
첫 번째 천문학자가 있습니다.

바로 최지몽입니다.

‘꿈을 알다’는 뜻의 이름부터
남다르죠?
최지몽의 본명은 따로 있는데

천문학으로 태조 왕건의 꿈을
잘 해몽해서
왕건이 직접 하사해준 이름이 ‘지몽’이라고 합니다.

이후로도 최지몽은
고려 여러 왕들에게
반란이 생길 거 같을 때마다

말을 해주어서
미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답니다.

물론 별의 움직임으로
미래를 예측한다는 건
과학적이진 않죠.

그러나 우리가 사주를 볼 때
사주팔자, 태어난 시간과 계절,
그리고 날씨까지도
어느 정도 계산한다는 점에서
최지몽은 천문학과 역술에 통달해
두 분야를 엮은 점성술사였다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