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봄이 제철인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씹는 맛이 훨씬 아삭하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봄동 고유의 단맛을 살리면서도 감칠맛 내는 봄동 무침 레시피 소개합니다.
재료
봄동 1단
간장 6스푼
고춧가루 2스푼
식초 1스푼
매실청 2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잎을 하나하나 떼어내기보다 봄동 심지 중심으로 네모나게 자릅니다. 이렇게 하면 억센 심지와 이파리 부분을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손질된 봄동은 겹쳐진 잎 사이사이에 흙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세척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넉넉한 크기의 볼에 물을 가득 받아 봄동을 잠시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서너 번 반복해서 헹궈주세요.

잎의 뒷면과 줄기 안쪽을 꼼꼼히 씻어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나중에 양념을 버무렸을 때 물이 생기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넓은 볼에 간장 6스푼과 고춧가루 2스푼을 넣고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도록 잠시 섞어둡니다. 고춧가루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더해 알싸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식초 1스푼과 매실청 2스푼을 넣어줍니다. 매실청은 설탕보다 은은한 단맛을 내어 양념의 감칠맛을 한층 깊게 만들어 줍니다.

봄동 잎 사이사이에 남은 물기가 양념을 희석해 금방 숨이 죽게 만들기 때문에, 무치기 전 키친타월로 한 번 더 꼼꼼하게 닦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세요.

봄동에 양념 넣고 버무립니다. 너무 강하게 빡빡 문지르면 잎이 짓눌려 풋내가 날 수 있으므로, 가볍게 털어내듯 살살 버무려주세요.

부족한 간은 보충해 주세요. 이렇게 만들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봄동무침이 완성됩니다. 특히 참기름 한 방울이나 통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하면 고소한 향까지 더해져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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