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복구 박차로 전력 수요의 70% 공급…추위로 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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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이 많이 끊어진 우크라이나에서 일반 가정에 대한 전력공급 복구 작업이 "강풍, 비 그리고 영하 기온" 때문에 느려지고 있다고 25일 우크라 국영전력 우크레네르고가 말했다.
CNN에 따르면 국영전력은 "쉴틈없는 복구 노력으로 전국 전기소비 요구량을 70% 넘게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보일러 시설, 가스 배분공급소, 상수도 시설 및 하수처리장 등 가장 중요한 인프라 시설이 모든 지역에서 복구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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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력망이 많이 끊어진 우크라이나에서 일반 가정에 대한 전력공급 복구 작업이 "강풍, 비 그리고 영하 기온" 때문에 느려지고 있다고 25일 우크라 국영전력 우크레네르고가 말했다.
CNN에 따르면 국영전력은 "쉴틈없는 복구 노력으로 전국 전기소비 요구량을 70% 넘게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보일러 시설, 가스 배분공급소, 상수도 시설 및 하수처리장 등 가장 중요한 인프라 시설이 모든 지역에서 복구되었다"고 강조했다.
우크레네르고는 그러나 전체 전력망에서 전력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에 "전기소비의 제한에 따른 몇 시간 정전이 지역별로 순차 실시되고 또 중간중간 비상 단전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민들에게 통고했다.
러시아군은 10월10일 이후 1주일에 하루 이상 우크라 전기 인프라를 집중 미사일 공격하고 있다고 우크라군 당국이 말했다. 그간 전기 관련 시설에 날라온 러시아 순항미사일이 600발이 넘는다는 것이다.
열흘 전 젤렌스키 대통령은 침공 개시 후 러시아군이 쏜 트럭 크기의 순항미사일이 4700발이 넘는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군의 역공에 점령 지역을 다시 빼앗기는 상황이 이어지자 우크라에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사실에 착안해 10월 초부터 에너지 등 비군사 민간 인프라를 일제히 미사일 강타하고 있다.
민간 인프라는 화력 발전 시설과 수천 개의 변전소 외에 댐, 상하수도 시설 등이 포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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