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BMW 37개 차종 10만7000대 자발적 시정조치

최미랑 기자 2026. 2. 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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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결함에 따른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대상 차량.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판매한 37개 차종 10만715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 등 4개 차종 3만7690대에서 배터리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고전압 배터리 문제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지 못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니로 전기차 1590대도 유사한 문제로 같은 날부터 시정조치를 시행한다.

BMW는 520i 등 32개 차종 6만7878대가 스타터 모터 내부 부품 단락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다음달 4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각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 여부 및 구체적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m.car.go.kr) 조회 또는 전화 문의(080-357-2500) 때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미랑 기자 r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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