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귀한 가족’ 신지♥문원 “1년 동안 지옥이었다”

“1년 동안 지옥이었다” 신지♥문원 눈물 쏟은 이유는?
‘금쪽같은’ 고준희, 손주 원한다는 부모에 폭탄 발언 “애부터 먼저 가지겠다”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은 ‘남의 집 같지만 결국 우리 이야기’라는 메시지 아래, 서로 다른 가족들의 진솔한 일상을 통해 웃음과 갈등, 사랑과 화해를 담아내는 가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부터 달콤한 신혼, 황혼 부부의 진심, 부모와 자식 간의 케미까지 어디서도 본적 없는 ‘리얼 가족사’를 전했다.
2일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첫 회에서는 신지‧문원 부부의 3년 비밀 연애 풀스토리부터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각집살이 황혼 라이프, 고준희 가족의 예측불가 반전 일상까지 각기 다른 온도의 가족 이야기가 이어졌다.
방송에서는 결혼을 한 달 앞둔 신지‧문원 부부의 이야기가 가장 먼저 공개됐다. 결혼식 한 달 전, 달달하면서도 살벌함을 오가는 신혼집 일상을 공개한 두 사람은 라디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DM을 계기로 가까워졌던 과정을 상세하게 털어놨다.
첫 식사 자리에서 신지가 문원을 두 시간 넘게 혼냈다는 반전 에피소드부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계기와 3년간 이어진 비밀 연애 스토리, 그리고 결혼 발표 이후 두 사람이 함께 견뎌야 했던 시간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1년 동안 지옥이었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부부인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각집살이 8년 차’ 이봉원의 천안 생활 공간이 공개되는 가운데, 이봉원은 “이 나이에 사교육비가 120만 원이 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또,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과 항암 치료 과정, 그리고 방송 복귀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준희 가족의 일상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26년 차 배우 고준희는 화려한 스타가 아닌 평범한 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손주를 보고 싶다는 부모님의 바람에 “애부터 먼저 가지겠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지는가 하면, 결혼과 사랑을 둘러싼 가족 간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지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고준희는 독립을 준비하다 다시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부모님의 건강 문제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느낀 불안감과 가족의 소중함을 털어놓는 가운데, 부모와 자식 사이의 진솔한 이야기가 뭉클한 공감을 자아냈다.
각기 다른 가족들의 웃음과 갈등, 사랑과 화해의 에피소드들이 공개되는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MC 이수근을 비롯해 박미선‧이봉원, 신지, 고준희, 전민기가 함께 자리했다. 출연진들은 다른 가족들의 일상을 지켜보며 때로는 공감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현실 조언을 건네는 등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신혼부부부터 황혼 부부, 부모와 자식까지 각기 다른 관계와 사연을 지닌 가족들이 출연해 꾸밈없는 일상에서 발견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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