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품격은 얼굴보다 말에서 먼저 드러난다. 화려한 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도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한다.
특히 오래된 말버릇은 주변 사람들을 끌어당기기도 하고, 조용히 떠나게 만들기도 한다.

3위. 돈 자랑
"건물이 몇 채다.", "연금이 얼마 나온다.", "투자로 크게 벌었다."는 이야기를 반복하는 사람은 부러움보다 피로감을 주기 쉽다.
경제적인 여유는 자랑할수록 가치가 커지는 것이 아니다. 진짜 여유로운 사람은 자신의 재산보다 상대의 이야기에 더 관심을 보인다.

2위. 훈수 두는 말
"내 말대로 했으면 됐잖아.", "내가 살아보니까 다 알아."라는 말은 경험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가르치려는 태도로 들릴 수 있다.
조언은 부탁받았을 때 가장 큰 힘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말하는 사람보다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 더 존중받는다.

1위. 남을 깎아내리며 자신을 높이는 말
가장 없어 보이는 말습관은 다른 사람을 무시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태도다. "요즘 젊은 것들은…", "걔는 원래 안 되는 사람이야."처럼 누군가를 낮춰야만 자신의 경험과 위치가 빛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사람들의 신뢰를 잃는다.
진정으로 품격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말하기 위해 남의 단점을 이용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존경받는 사람은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존감까지 지켜주는 사람이다.

말은 그 사람의 인생이 쌓여 만들어진 습관이다. 돈 자랑보다 겸손을, 훈수보다 경청을, 비난보다 존중을 선택하는 사람이 오래도록 품격 있는 사람으로 기억된다.
늙어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자신을 드러내는 말이 아니라, 상대를 빛나게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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