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라우리, 첫날 11언더 ‘쾌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길었던 무관의 갈증을 해소할 기회를 잡았다.
매킬로이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한 조로 경기해 11언더파 61타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인1조… 포볼·포섬으로 진행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길었던 무관의 갈증을 해소할 기회를 잡았다. 매킬로이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한 조로 경기해 11언더파 61타 공동 선두로 나섰다.
PGA투어 유일한 2인 1조 팀 대결로 열리는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두 사람이 각자 자신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선택하는 포볼, 2·4라운드는 두 사람이 한 개의 공으로 번갈아 가며 경기하는 포섬 방식으로 경쟁한다. 올해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매킬로이는 라우리와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 골라 마크 허버드-라이언 브렘과 벤 콜스-패튼 키자이어(이상 미국) 조 등과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2024 PGA투어 개막 후 최근 5개 대회에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 4회, 준우승 1회를 하는 등 독주 체제를 굳힌 가운데 2위 매킬로이는 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이 1회에 그쳐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이에 셰플러가 자리를 비운 이번 주 매킬로이가 전격 출전하며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2022년 이 대회 우승을 경험한 세계랭킹 5위 잰더 쇼플리와 8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도 한 조로 경기해 7언더파 65타 공동 2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직전 대회 RBC 헤리티지에서 셰플러에게 막혀 준우승했던 사히스 시갈라 역시 윌 잴러토리스(이상 미국)와 경기해 같은 순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박정희 동상 반대에 “우리 민족 5000년 가난에서…”
- ‘신체 나이 18세’ 도전하는 억만장자 “매일 이것 먹는다”
-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 “성적 흥분상태 15년 지속” 희소병 앓는 20대 여성 사연
- 한국축구, 파리 못 간다…올림픽 예선서 인니에 승부차기 충격패
- “일 못 마쳐서 죄송” 김포 공무원 또 유서도 없이…
- 수년간 수컷으로 살았는데…12년만에 밝혀진 진실
- 대만 소녀들이 란제리 입고 파는 ‘이것’의 정체
- “얼굴에 바나나 껍질 문지르면 젊어진다고?”…‘천연 보톡스’ 미국서 인기 폭발
- “성폭력 당했다”…아르헨 앵커, 생방 도중 눈물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