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로 광희에 용돈 받던 아이돌 멤버, 깜짝 놀랄 근황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비췄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월의 크리스마스’와 ‘함박눈’의 2라운드 무대가 그려졌는데요.
'함박눈’이 3라운드에 진출하면서
‘8월의 크리스마스’ 정체가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바로 제국의 아이들 메인 래퍼 김태헌이었던 것인데요.
그는 최근 달라진 생활로 인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기쁜 미소를 보였습니다.
지난 7월 김태헌은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군대 전역 후 일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음을 고백했습니다.
바에서 매니저로 일하며 살이 100KG까지 급격하게 쪘고, 활동은 더더욱 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원룸에서 생활하며 막노동과 택배 상하차 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4개월 뒤, 다시 한번 찾은 김태헌의 모습은 달라져 있었는데요. 이 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현재 그가 물류센터가 아닌 한 고깃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한층 밝아진 얼굴로 그는 "기본급에 인센티브까지 월 500만원 정도 벌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이제야 조금 숨 쉬면서 살게 됐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근황 올림픽 출연 후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게도 연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박형식은 "형 괜찮아?" 라는 연락과 함께 "형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더 힘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임시완도 "영상을 보면서 마음이 되게 아팠다"고 연락이 왔으며 영화 시사회에도 초청해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영상에서는 힘들게 지낼 당시 자신을 잊지 않고 챙겨 준 광희의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광희가 자신의 생일에 현금 다발로 용돈을 챙겨주었다는 일화는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현재는 식당의 점장이 된 그. 놀랍게도 월 매출 1억 4천을 달성하며 물류 센터에서 일했을 때의 월급보다 두 배를 더 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뮤지컬 주연으로 캐스팅 되고 7-8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꿈 같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물론 매일매일이 힘들고 외롭긴 하지만 응원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살아야 될 것 같다.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의 포부 또한 덧붙였는데요.
어린 나이부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착실히 살아온 김태헌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김태헌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바라면서 더 많은 방송 활동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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