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포노믹스 산업의 지평을 열다…웰-슬립 페어 인천 송도에서 개막
슬리포노믹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웰-슬립 페어 2024'가 오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대히 첫 개막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수면 산업과 웰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한다.
오늘 개막식에는 한국수면산업협회 진영수 회장과 정경렬 수석부회장을 비롯하여, 세라젬 클리니컬 이기원 대표, 경동나비엔 이제철 상무, 강동경희대병원 신원철 교수,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김충진 국장, K-바이오글로벌허브 한인석 단장,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송해룡 회장 등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모두 슬리포노믹스 산업의 발전과 웰슬립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사를 전했다.
웰-슬립 페어 조직위원회는 한국수면산업협회 진영수 회장과 에코마이스 홍회진 대표의 주도로 구성되었다. 조직위원회는 슬리포노믹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수면 산업을 견인하고, 굿슬립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수면 문화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굿슬립 캠페인은 GS(Good Sleep) 인증마크를 부여하여 건강한 수면 문화를 조성하고, 참여자들의 정신 건강과 산업의 동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웰-슬립 페어에서는 테크 기반의 수면 산업을 넘어 웰니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슬립-테크 글로벌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분야별 유수의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트렌드와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연사로 삼성전자 MX사업부 Digital Health팀 서진우 파트장, LG전자 에어솔루션 연구소 이주연 책임연구원,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이사,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일본 오츠카제약회사 곽경탁 신규사업개발부 과장 등이 참석하고 주요 슬립테크 관련 주요 참가업체로는 앤씰, 판디아메디텍, 브레인기어 등이 참가한다
특히 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웰 슬립 페어 글로벌 서밋의 전초전으로 웰-슬립 페어는 슬립 테크와 웰니스의 통합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메타 웰니스와 메타 수면의 개념을 적용하여,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개선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문희국 기자 mo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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