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얼굴에 손톱자국 상처

34개월 인데요,  어린이집에서 얼굴에 계속 손톱자국 상처를 입어 오네요.

10일 사이에 얼굴에 손톱 자국에 3개나 났습니다.

누군지도 모르고요.

 

선생님 한분이 5명 관리하는 구립 어린이집입니다.

여자아이인데, 흉질까봐 걱정이에요

선생님께 아이들 손톱 검사 부탁드렸는데 , 

아이들 손톱 괜찮다고 하시네요.

 

아이가 거의 6개월 넘게  XX이가 자꾸 밀어 , 때려를 말하고 있습니다.

34개월이 되니 아이가 말도 잘 합니다.

어제는 XX가 얼굴 할퀴었어라고 까지 말하거든요

그런데, 그 아이가 남자아이고, 형이 있습니다.

 

지인들 중에 50대 어린이집 교사 하셧던 분 말씀에 의하면 

형있는 아이들이 집에서 형한테 맞고오면

어린이집에서 자기보다 약한 애들 때리면서 해소한다네요.


 그리고, 우리 아이가 자꾸 아이들하고 놀려고 먼저 접근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 교육할 때, 

예전에는  XX가 때리고 밀면, "선생님 XX가 때려요 .밀어요!:" 라고 말하라고 햇는데

 

이제는 아이에게

"XX 옆에 아예 가지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특정 친구랑 놀지말라고 하는 건데

이게 교육적으로 옳지 않은 것 같기도 해서 마음에 걸립니다.

 

저저번달에 선생님과 원장님께 말씀드려서 대화 나누어 보았는데

선생님이 3번씩 말해도 학부모가 손톱 안자르는 아이도 있고

잘라도 길게 자르는 애들도 있다고 하네요

부모님들이 잘라주어야 하는 문제라고 하시더라고요.

 

선생님이 신경쓰겟다는 말뿐 , 

사실상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저 유치원 초등학교 다닐때는 매주 월요일날 손톱 검사해서

일요일에는 항상 손톱 잘랐는데

요즘은 그런거 있는지 없는지 모르겟네요.

 

34개월 아이,  보육 나이로 만1세 만인데,

같은 반 다른 여자아이는 어머님은 불만은 말씀 안하시는데,

내년 3월에 다른 어린이집 간다고 벌써 확정한 상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이 담당 선생님께서 열심히 하시고,

잘 보아주시는 것은 확실한데요. 

 

손톱 문제가 많이 걸리네요.

 

벌써 얼굴에 눈 옆에 작은 손톱자국 흉터 하나 있습니다.

흉터가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변에 어린이집이 많기는 한데 다 대기가 최소 6개월 이상 걸려있고

옮기려면 , 통학버스 다닐 정도로 거리들이 다 멀어서

옮기는 것도 정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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