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산길에서 만난 카리나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나 화보 촬영 현장이 아니라, 팬이 우연히 마주친 자리에서였다는 사실 때문에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수녀 복장을 한 채 따뜻한 브라운 코트를 걸친 모습은 낯설면서도 또렷한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팬의 셀카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준 따뜻한 태도까지 더해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카리나가 착용한 수녀복은 단정한 실루엣과 깊은 블랙 컬러가 중심이었다.
하얀 머리띠와 베일이 얼굴선을 깨끗하게 드러내 주면서 눈매가 더 또렷하게 보였고, 전체적인 인상이 차분해졌다.
여기에 부드러운 질감의 브라운 테디코트를 더해 날씨에 맞는 따뜻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극적인 색 대비 덕분에 얼굴이 더 환하게 부각되는 효과도 있었다.

신발은 클래식한 로퍼를 선택해 복장의 톤을 해치지 않도록 정리했으며, 전체적인 스타일이 무겁게 떨어지지 않도록 실루엣 균형도 잘 맞췄다.
움직일 때마다 코트 속에서 살짝 보이는 수녀복의 깔끔한 라인도 인상적이었다.

헤어는 수녀복의 헤드피스를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정리된 형태였다.
앞머리와 옆머리가 살짝 드러나는 정도로만 연출해 얼굴 윤곽이 부드럽게 표현되었고, 목선을 따라 떨어지는 베일이 전체 스타일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었다.

메이크업은 거의 ‘생얼톤’에 가까운 내추럴 스타일이었다.
얇게 깔린 베이스와 은은한 채도의 립 컬러가 얼굴에 생기를 더했고, 눈매는 과한 음영 없이 담백하게 정리돼 수녀 콘셉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어둡고 차분한 조명 아래에서도 표정이 선명하게 보였던 이유가 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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