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농공단지 PVC 공장 불‥8시간 넘게 진화 중

이승섭 2024. 2.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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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한 PVC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8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23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외국인 노동자 5명이 있었지만, 급히 몸을 피했고,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장 안에 있던 4백 톤 이상의 PVC가 불에 타면서 유독가스와 짙은 연기가 계속 나와 소방 인력과 장비가 공장 안으로 진입하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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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기자(sslee@t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68721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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