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초슬림폰·트라이폴드폰 후속작 ‘신중 모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초슬림 스마트폰과 트라이폴드폰(두 번 접히는 폴더블폰)의 후속작 출시 여부를 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7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초슬림 모델 '갤럭시 S25 엣지' 판매가 다른 라인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밝혔다.
S25엣지는 두께 5.8㎜로, 애플의 초박형 아이폰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00弗 트라이폴드 후속 출시도 확답 안 해
대신 더 넓은 Z폴드·차세대 S펜 개발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이 S26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mk/20260227143605063xgbb.jpg)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7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초슬림 모델 ‘갤럭시 S25 엣지’ 판매가 다른 라인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밝혔다. S25엣지는 두께 5.8㎜로, 애플의 초박형 아이폰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하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상위 모델보다 짧다는 한계가 지적되면서 흥행에는 제약이 있었다. 최 COO는 “사람마다 기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다”며 “차기 모델을 언제 내놓을지 결정하지 않으며 계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후속 출시를 확정하지 않은 셈이다.
삼성은 3000달러(약 400만원)에 달하는 트라이폴드폰의 미래에 대해서도 확답을 피했다. 이 제품은 힌지(경첩) 두 개를 적용해 화면을 태블릿처럼 펼칠 수 있는 고가 전략 모델이다. 기술적 완성도는 높지만 가격·무게·두께 부담으로 수요층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 COO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기 위한 도전이었다”며 “후속작 개발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폴더블 전략 자체를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은 올여름 한 번 접는 ‘북(Book)형’ 폴더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화면을 더 넓힌 버전을 검토 중이다. 이는 애플이 준비 중인 차세대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최 COO는 “생산성(업무 활용)을 중시하는 소비자도 있고,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 하는 이용자도 있다”며 “가능한 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연락끊긴 외국인 유학생…월세 먹튀에 집주인 '발동동' - 매일경제
- “월세 너무 안 내서 원룸문 열었더니”..집주인, 유학생 세입자에 ‘속수무책’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6년 2월 27일 金(음력 1월 11일) - 매일경제
- “주식으로 돈 벌었지만 지갑은 확 안 연다”…이런 이유 있다는데 - 매일경제
- “언제 들어갔어? 돈 좀 벌었겠네” 개미들 잔치 와중에…외국인 한달새 16조 발 뺐다 - 매일경제
- “스킨십 빼고 다해주는 연예인급 남친”…中여성 ‘미래 연애’에 빠졌다 - 매일경제
- 국민연금 “갓스피 덕에 231조 벌었습니다”…年수익률 18.8% 역대최고 - 매일경제
- “그래도 월급쟁이가 나았어”…자영업자, 몸 갈아 넣고 ‘최저 생계비’ 겨우 - 매일경제
- 이 대통령 지적후, 파리바게뜨 빵값 내린다…11종 가격 인하 - 매일경제
- “우리가 알던 김도영이 돌아왔다”…‘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024시즌 MVP, 부활 신호탄 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