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 기대 속 4월 분양시장 개장, 주중 1800여가구 분양

4월 분양시장이 개장했습니다. 봄은 더욱 깊어졌지만 분양시장의 봄은 느리게 오는 모습입니다.

4월 1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물량이 줄어듭니다. 당초 4월초 예정이던 오픈 현장들도 1~2주씩 밀리며 오픈 소식도 적습니다.

 다만 4월은 분양시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매제한 기간 완화와 실거주의무 등 청약 관련 규제 대못 들이 뽑히기 때문입니다. 

4월초 국회심사 등을 거치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소급적용 등으로 부담이 실제로 줄어드는 만큼 분양시장이 이전과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주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신규 아파트 청약결과가 관심을 모으는 등 물량은 적지만 의미 있는 한 주가 될 전망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4월 1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4곳, 총 1802가구로 집계됐습니다(분양, 모집가구 기준).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짓는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분양합니다. 1호선 회기역, 외대앞역 모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며 청량리역 일대 대형 상업시설 및 상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의 대형 병원도 이용하기 쉽고,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시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됩니다. 

부영주택이 전남 광양시 광양읍 목성지구에 짓는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민간임대 아파트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최장 8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후분양 단지라 입주가 빠릅니다. LF스퀘어, NC백화점 등의 상업시설 및 재래시장을 이용하기 쉽고, 광양북초교가 가까워 통학하가 쉽습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금주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총 3곳입니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는 대방건설이 짓는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 모델하우스가 오픈됩니다. 초중고교가 가깝고 홈플러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2개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오픈 예정입니다.

청주 개신동에 동일토건이 짓는 ‘충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모델하우스가 오픈합니다. 충북대와 충북대병원이 가깝고 초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습니다. 

송절동의 청주테크노파크에 원건설이 짓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모델하우스도 오픈합니다. 모든 세대에 2개 팬트리가 마련되며 5베이 등의 특화된 평면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