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中 재봉쇄 공포 속 日닛케이는 홀로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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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증시는 단기거래 투자자들의 산발적인 매수세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05.71포인트(0.74%) 뛴 2만8150.5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주가지수 선물에 단기 거래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본 현물 시장에도 매수 움직임이 확산했다. 이 여파로 도쿄증시 프라임 종목 80% 이상이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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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증시는 단기거래 투자자들의 산발적인 매수세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05.71포인트(0.74%) 뛴 2만8150.5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주가지수 선물에 단기 거래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본 현물 시장에도 매수 움직임이 확산했다. 이 여파로 도쿄증시 프라임 종목 80% 이상이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의 다카다 마사나리 전략가는 "23일 휴장을 앞두고 중장기 투자자들은 거래를 미뤘지만, 시세의 움직임에 순차적으로 투자하는 상품투자고문(CTA)의 매수가 이어졌다"고 닛케이에 말했다. 일본증시는 23일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감염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로 인해 부진했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 30분 현재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4포인트 (0.040%) 빠진 3083.81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195.92포인트(1.11%) 하락한 1만7459.99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던 대만 자취안 지수도 전일 대비 8.55포인트(0.059%) 떨어진 1만4440.84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1일 기준 본토의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899명(무증상 2만575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하루 20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1만명대로 늘고, 지난 15일 2만명대로 뛰더니 이제는 3만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도 베이징의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 기준 1438명(무증상 1164명)으로 1000명대를 넘어섰다. 확진자 급증에 베이징시 당국은 그간 시행했던 방역 완화 조치를 모두 거두고, 주민의 외출과 식당 폐쇄 등 지역봉쇄 조치를 단행했고,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도 오는 25일까지 도심 6개 구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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