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미모로 17살에 데뷔해 톱스타로 살아온 여배우
전지현은 지난 1997년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한 패션잡지의 표지모델로 선정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당시 전지현은 아는 모델 언니를 따라갔다가 우연히 모델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전지현은 1년간 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여러 편의 광고에 등장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광고 속 그의 모습을 눈여겨 본 한 PD는 1998년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에 캐스팅 제안을 했고, 이를 통해 전지현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전지현은 드라마 ‘해피투게더’, 영화 ‘시월애’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지난 2001년 차태현과 함께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주인공을 맡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엽기적인 그녀’ 신드롬을 통해 전지현은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 전역이 주목하는 스타로 자리 잡았으며, 제39회 대종상에서는 당시 최연소 나이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전지현 아니면 안 됨'이라는 조항이 달린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80%였다는 우스갯소리가 생길 정도로 전지현은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요. 하지만 그는 꾸준한 작품 활동에도 ‘엽기적인 그녀’를 뛰어넘는 대표작을 만들지 못했고, 이에 여러 언론은 “배우가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CF만 찍어댄다”는 비난 기사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전지현은 한 인터뷰에서 "난 아직 20대 밖에 안 됐는데 벌써부터 나를 어떠한 배우라고 단정 지어버리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전지현은 10년 뒤인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 ‘예니콜’ 역을 맡아 화려한 부활을 알렸는데요.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전지현은 여전한 미모와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도둑들’은 관객수 1,298만이라는 경이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지금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팬들은 “전지현의 진정한 리즈 시절은 30대였다”라는 평을 내놓고 있는데요. 실제로 전지현은 2012년 이후 압도적인 흥행 수표로 떠오르며 영화 ‘베를린’, ‘암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 여러 히트작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한류 톱스타 ‘천송이’ 역을 맡아 독보적인 미모와 동료 배우 김수현과의 탁월한 연기 케미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방영 당시 전지현이 착용하고 사용한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모두 완판되며 엄청난 경제적 효과로 ‘천송이 노믹스’라는 말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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