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쿼터백’ 브래디, NFL 구단주 됐다···라스베이거스 지분 5% 매입

미국프로풋볼(NFL) 역대 최고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톰 브래디가 NFL 구단주가 된다.
AP통신은 16일 브래디가 NFL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구단 지분 5%를 사들였다고 전했다. NFL 구단주 회의에서도 브래디의 지분 매입을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라스베이거스는 1960년 창단한 팀으로 오클랜드와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2020년부터 라스베이거스를 연고지로 삼고 있다. 1976년과 1980년, 1983년 세 차례 슈퍼볼 정상에 올랐지만 40년 넘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브래디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매우 영광이고 흥분된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조직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구단의 대주주인 마크 데이비스는 “구단에도 흥분되는 날이다. 브래디가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쿼터백을 뽑고 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23시즌을 뛰며 슈퍼볼 우승 7회와 슈퍼볼 최우수선수(MVP) 5회에 빛나는 브래디는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으로 불린다. 특히 지난해 2월 은퇴를 선언한 후에는 폭스스포츠와 10년 총액 3억7500만 달러(약 5109억원)에 해설위원으로 계약해 화제를 모았다.
다만, 브래디가 구단주에 취임하게 되면 해설위원 활동에는 제약을 받게 된다. NFL 리그 규정에 따라 브래디는 다른 구단의 훈련이나 선수, 코칭스태프에 접근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리그 관계자와 타 구단을 공개적으로 비판할 수도 없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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