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마피아 올드 컨트리 "초심 되찾고 스토리로 승부"

최은상 기자 2025. 8. 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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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에서 내러티브 중심 선형 구조로 돌아오는 마피아 시리즈 신작

마피아는 행거 13에서 개발, 2K가 유통하는 게임으로 현재까지 시리즈 합산 판매량 3400만장을 기록한 인기 시리즈다. 시대상을 디테일하게 재현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8월 출시되는 '마피아 올드 컨트리'는 3편 이후 약 9년 만에 나오는 시리즈 최신작이다.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예약 판매 중인 지금 스팀 인기 순위 17위에 올랐다.

마피아 올드 컨트리는 원작으로의 회귀를 표방한 타이틀이다.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리즈 최신작만의 새로움으로 무장했다. 기존 팬과 신규 유저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원작으로 회귀하는 마피아 올드 컨트리 

- 마피아 올드 컨트리는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 작품이다 

마피아 올드 컨트리는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 작품이다. 1900년대 초 이탈리아의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다. 배경 도시는 가상의 장소인 산 첼레스트다.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빈부격차가 심한 시기의 범죄 세계를 무대로 삼는다.

호평을 받은 1편과 2편을 의식해 만들었다. 3편 당시 오픈월드 요소를 강화해 변화를 시도했으나 전체적으로 게임 완성도가 낮아 혹평을 받았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과거로 회귀한다.

주인공은 광산 노동자 출신의 엔조 파바라로 생계를 위해 '토리시'라는 마피아 조직에 발을 들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엔조는 조직 내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시칠리아의 복잡한 정치 상황과 범죄에 깊게 빠진다.

처음엔 생존을 위해 조직에 발을 들였지만, 점차 자신의 신념과 충돌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후 도덕적 딜레마와 감정적 부담을 마주하게 된다. 엔조의 심리 변화를 보는 것도 이번 작품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피아 올드 컨트리는 엔조의 조직 생활을 중심으로 충성, 배신, 가족애, 그리고 성공에 대한 야망 등 다양한 인간 관계가 이야기의 핵심으로 작용한다. 이전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에 많은 공을 들였다.

- 엔조의 조직 생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린다 

 

■ 단순히 총 쏘며 싸우는 게임이 아니다

- 잠입이 이번 작품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식 권총인 루파라 등 당시 시대상에 맞는 무기를 구현한게 특징이다. 엄폐 시스템과 은밀한 접근을 활용한 스텔스 전투도 주요 요소들 중 하나다. 특정 상황에서는 근접 무기를 통한 암살도 가능하다.

암살의 경우 플레이어의 판단이 중요하다. 적의 후방에서 공격키를 누르는 데에서 끝나지 않는다. 적의 시야나 이동 패턴을 파악해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여타 게임과 다르게 적의 시야가 표시되지 않는다. 주변 환경의 밝기나 잡음, 구조물 위치에 따라 인식이 달라진다.

게임 소개에 따르면 다양한 전투 상호작용도 있다고 한다. 조직 간의 미션에서 수뇌부가 사망할 경우 나머지 병력의 전투력이 약화되는 등 다양한 패턴이 존재한다. 단순히 많은 적을 없애는 게 중요한게 아닌, 누구를 먼저 잡느냐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주어지는 미션 역시 전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잠입 작전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 수집, 대인 설득, 그리고 배달 임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다. 플레이어가 선택한 방식에 따라 이야기 전개가 달라질 수 있다. 

조직 범죄 세계에서의 출세와 생존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플레이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입지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플레이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과 조직 내 평판에 따라 엔딩 결과가 달라진다고 한다. 다회차 플레이를 지향하는 구성으로 풀이된다.

- 슈터 감성도 물씬 느낄 수 있다 

 

■ 스토리텔링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안성맞춤 

마피아 시리즈는 전통적인 스토리 중심의 게임이다. 오픈월드에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즐기는 것 보다 정해진 흐름 속에서 탄탄한 서사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감상하는 걸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알맞은 게임이다.

특히 파피아 올드 컨트리는 시리즈 초기의 특성을 계승하는 만큼 그 전통성이 게임 내에 고스란히 묻어날 전망이다. 오픈월드였던 3편과는 구성이 완전히 달라지는 만큼 구매 전에 이 대목을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구매 전 최적화 이슈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시리즈 올드팬이라면 최적화 관계없이 게임을 먼저 구매하겠지만, 살지 말지 고민이 되는 유저라면 출시 초 해당 이슈를 먼저 확인하고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최근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콘솔 게임 중 최적화로 골머리를 앓았던 게임이 여럿 있는 탓이다. 마피아 올드 컨트리는 오는 8일 스팀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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