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혁 3타점' KT, NC 꺾고 3연승 질주

이상필 기자 2023. 7. 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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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NC 다이노스를 격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NC는 6회말 박민우의 안타와 마틴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지만, KT는 7회초 알포드의 볼넷과 문상철의 희생번트, 박병호의 적시타를 묶어 다시 5-1로 달아났다.

이후 7회말부터 불펜진을 가동한 KT는 NC의 추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5-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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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NC 다이노스를 격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T는 44승2무43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NC는 43승1무42패로 4위를 지켰지만, KT와의 승차가 사라졌다.

KT 김민혁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벤자민은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11승(3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NC 신민혁은 4이닝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2회말 마틴과 윤형준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성욱이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하지만 곧바로 KT의 반격이 시작됐다. KT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의 안타 이후 김민혁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4회초에는 오윤석과 장준원, 김민혁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냈다.

기세를 탄 KT는 6회초 오윤석의 안타와 장준원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중도루를 통해 2루 주자 배정대가 홈에 들어오며 4-1로 차이를 벌렸다.

NC는 6회말 박민우의 안타와 마틴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지만, KT는 7회초 알포드의 볼넷과 문상철의 희생번트, 박병호의 적시타를 묶어 다시 5-1로 달아났다.

이후 7회말부터 불펜진을 가동한 KT는 NC의 추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5-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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