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촉이 좋아요”…2년 전 한강 노벨상 예견한 작가는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10. 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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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2년 전 예견한 작가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2년 8월11일 유튜브 채널 '네트워크:RE'의 '네트워크Re 북콘서트_ep.02'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현아 작가는 지난 2022년 8월 네트워크 리(RE) 북콘서트에서 '한국 문학의 전망은'이라는 질문에 "향후 5년 안에 아마 노벨문학상을 받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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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네트워크 리’ 캡처]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2년 전 예견한 작가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2년 8월11일 유튜브 채널 ‘네트워크:RE’의 ‘네트워크Re 북콘서트_ep.02’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현아 작가는 지난 2022년 8월 네트워크 리(RE) 북콘서트에서 ‘한국 문학의 전망은’이라는 질문에 “향후 5년 안에 아마 노벨문학상을 받을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작가는 “그냥 그럴 것 같다. 제가 촉이 조금 있다”면서 “한강이 ‘소년이 온다’로 첫 번째 노벨문학상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67년 경남 거창 출신인 김현아 작가는 1993년 전태일 문학상을 받았다. 그는 ‘전쟁의 기억 기억의 전쟁’ ‘그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 등을 출간했다.

한편 한강 작가의 소설 판매량은 지난 10일 노벨상 수상 이후에만 100만부 돌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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