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부산 후기

대학생의 방학이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그 말은
개강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인데... 친구들과 함께 부산을 갔다 왔습니다. 
우선 울산에서 하루 자고 갈거라서 대전에서 점심을 먹고 울산으로 출발했습니닷
생긴지 얼마 안된 미소카츠집인데 간장베이스임에도 어청 짜지도 않아서 아주 맛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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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근처에 있는 푸딩집에서 먹었습니다. 가오픈 기간인데도 인테리어가 꽤 귀여운게 눈을 사로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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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저트를 좋아하는 저에겐 굉장히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일대에 꽤 맛있는 베이커리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것도 너무 행복합니다...
울산에서 하루를 보내고 화요일 점심에 첫끼로 먹은 간짜장과 군만두입니다. 부산역 인근 차이나타운에 있는 가게로, 영화 올드보이에 나온 중국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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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중에 급하게 찍은 짜장면.. 듣기로는 경상도 지역에선 짜장면 위에 계란후라이를 올려준다는데 그게 맞는건가 모르겠네오. 어쨌든 간짜장에 올라간 계란은 반숙으로 금상첨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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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군만두.. 말이 필요없습니다. 영화 올드보이를 보진 않았지만 간짜장과 군만두를 같이 줬다면 최민식 배우님이 그냥 감옥에 있지 않았을까...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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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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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카페에 갔습니다. 카페 건물 자체가 등록 문화재로 등재되어 있어 굉장히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내뿜는 곳입니다. 이 건물 2층엔 문학사도 있어서 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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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면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한다는 이재모피자입니다. 피자집에 김치볶음밥이 유명하다니... 라고 생각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왜인진 모르겠지만 맛있어요... 그리고 피자는 치즈 크러스트를 추가해서 먹으니 진짜 미친놈이더라구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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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평야시장가서 사 온 깡돼후 입미다. 돼지갈비후라이드라길래 뭐 치킨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치킨보다 맛있는것 같아요.. 맛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맛있습미다. 
이렇게 부산 1일차는 끝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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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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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날 점심입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느라 밥을 좀 건너 뛰었는데 첫끼로 텐동을 먹었습니다. 식전 스프는 브로콜리 스프인 것 같았습니다. 튀김은 뭐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잖아요..? 맞는 말입니다:.. 튀김은 신이에요.
전 버섯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특유의 물컹거리는 식감 때문에 평소라면 눈길도 주지 않았겠지만 튀김옷을 입은 버섯은 다르더라구요
특히나 호박튀김이 많이 달지 않으면서 밥이랑 먹기 딱 좋았습니다. 새우튀김은 약간 눅눅했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맥주도 한 잔 했습니다 평소엔 입에도 안 대는 술인데 여행만 오면 꼭 식사랑 맥주 한 두잔을 곁들이고 싶더라구오
해운대 가서 이렇게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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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변이 보이는 카페에서 딸기라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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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이죠..? 10시에 웨이팅 걸어서 16:30인가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에요 우리나라 돈카츠 맛집하면 단연코 떠오르는 톤쇼우..
먹는걸 즐기면서 동시에 맛았는게 없어진다는게 아쉬운 그런 감정...
2일차 밤엔 수산시장 가서 광어랑 밀치 사서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일찍 잠에 드는 바람에 ㅠㅠ
그래도 친구들이 밀치 첨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해줘서 나름 바다사람 피가 섞여있는 사람으로서 뿌듯했습니다.
IMG_6061.jpeg 장문의 2박 3일 부산 후기
마지막 날 저녁은 수변최고돼지국밥입니다. 항정국밥시켜서 먹고 수육도 같이 먹었는데 막걸리도 처음엔 맑은 부분 먼저 먹고 섞어서 먹듯이, 처음에 윗부분 먹고 나중엔 섞어서 먹었습니다. 맑은 국물이었고 생각보다 기름지다 라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이정도의 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갈정도는 아닌것같다.‘였던 것이 부산하면 돼지국밥일정도로 맛있는 국밥집이 많기에.. 한 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할만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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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세계 백화점에서 구경하다가 카페에서 커피..는 아니고 음료수 한 잔 했습니다. 
그리고 문화골목 가서 나름..? 감성샷도 찍어줬습니다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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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식사는 부산역에서 낙곱새입니다. 뭐 아는 맛이 제일 무섭잖아요..? 그 맛입니다.. 
이렇게해서 개강 전 짧은 부산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먹기로 한 음식들은 다 뿌시고 와서 꽤 뿌듯하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