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유력지 키커도 인정했다' 김민재, 분데스리가 5라운드 이주의 팀 선정...뮌헨 선수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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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마침내 독일 언론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김민재는 레버쿠젠전에서 패스 성공률 92%, 가로채기 3회, 태클 성공 2회, 지상 경합 승리 3회, 공중볼 경합 승리 4회를 기록했다.
'키커'는 분데스리가 5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는데 김민재의 이름이 포함됐다.
뮌헨 선수 중 '키커' 이주의 팀에 오른 건 김민재 한 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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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마침내 독일 언론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이엘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뮌헨은 전반 31분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로베르트 안드리히에게 실점했지만 8분 뒤인 전반 38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민재는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김민재는 레버쿠젠전에서 패스 성공률 92%, 가로채기 3회, 태클 성공 2회, 지상 경합 승리 3회, 공중볼 경합 승리 4회를 기록했다.
유독 김민재에게 냉정했던 독일 매체 ‘키커’도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키커’는 분데스리가 5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는데 김민재의 이름이 포함됐다. 김민재는 장크트파울리의 에릭 스미스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뮌헨 선수 중 '키커' 이주의 팀에 오른 건 김민재 한 명뿐이었다.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한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은 아시아 출신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0만 유로(한화 약 729억 원)를 투자했다. 이적 초기에는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후반기에 기량이 하락하면서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현지 매체는 김민재에게 의구심을 표하기 시작했지만 그는 실력으로 비난을 극복했다.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김민재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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