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자 농구, 필리핀 31점 차 완파…17회 연속 FIBA 월드컵 본선 진출

조영우 기자 2026. 3. 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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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농구가 필리핀을 대파하고 17회 연속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15일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필리핀에 105-74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프랑스(3위)와의 5차전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4위를 지킬 수 있어 각 조 4개 팀(총 16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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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농구대표팀 선수들이 15일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필리핀에 105-74로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FIBA 제공

한국 여자 농구가 필리핀을 대파하고 17회 연속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15일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필리핀에 105-74로 대승을 거뒀다.

3점슛 8개(24점)를 성공시킨 슈터 강이슬을 포함해 최이샘(15점 5리바운드), 이해란(15점 2도움), 박지현(11점 9리바운드), 허예은(11점 6도움), 박지수(10점 9리바운드)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국(FIBA 랭킹 15위)은 독일과의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졌으나, 이후 ‘아프리카 최강’ 나이지리아(8위)에 이어 콜롬비아(19위), 필리핀(39위)까지 차례로 꺾으며 3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프랑스(3위)와의 5차전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4위를 지킬 수 있어 각 조 4개 팀(총 16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974년 페루 대회부터 한 번도 빠짐 없이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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